[책 읽는 휴가]--세종처럼(박현모·미다스북스)
[책 읽는 휴가]--세종처럼(박현모·미다스북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09.08.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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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옥 보은군 부군수
   

“단 한명의 백성도 하늘처럼 받들어라.”

21세기는 소통의 시대다. 어느 시대인들 소통이 중요하지 않겠냐마는, 이제 소통은 조직과 리더의 단순한 덕목이 아니라 생존조건이 됐다. 소통하지 못하는 조직과 리더는 살아남기조차 어렵게 된 것이다.

소통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이가 있다. 현행 최고액면가 지폐의 주인공, 위인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 가장 존경하는 순위 1위, 역대 군주 중 대왕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인물 바로 ‘세종’이다.

최정옥 보은군 부군수는 오천년 우리 역사의 전성기를 연 세종의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을 그리고 있는 책 ‘세종처럼’을 추천했다.

이 책은 이를 현대에 맞게 접목시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이 그 답을 찾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최 부군수는 “세종의 1차 고객인 신하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세종의 최대 고객인 백성의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해 헌신했던 노력들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본받을 만 한 것”이라며 “그의 리더십에는 인재경영, 창조경영, 지식경영, 감동경영 등 오늘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십의 DNA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세종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성공하라’고 주문하면서 제1강을 ‘세종은 누구인갗로 시작한다. 여기서 밝히는 세종은 서울 토박이 셋째 아들로, 조선 건국후의 세대라 기술하고 있다.

그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며 취미가 공부로, 생각하는 속도가 빠른 사람이었다고 한다.

32년간 왕의 자리에 있으면서 늘 고민이자 화두는 “이것이 오직 백성을 위해 필요하고 쓸모있는 것이냐”였다. 이를 위해 온몸으로 실천하던 인간 세종의 모습과 그만의 리더철학이 당대의 언어와 숨결로 깊이 있게 전해지고 있다.

세종 리더십의 키워드는 ‘소통·헌신·감동’이다. 너무 익숙하기에 오히려 그 진면목이 발견되지 않았던 세종을 통해서 진정한 리더십의 모습을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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